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레저스포츠케어과는 9월 20일 2025년 용인대학교 총장기 전국용무도대회에 재학생 2명과 졸업생 1명이 출전하여 개인전에서 금메달 1명(1학년 조정인, 여자대학일반부 -55kg ~ 60kg 통합 체급), 은메달 2명(1학년 고현나 +60kg 체급, 졸업생 23학번 박재성 –85kg급, -90kg 통합체급)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 결승전 최고의 하이라이트였던 여자대학부 조정인 학생의 경기에선 월등한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전대회 3연속 금메달 수상자였던 졸업생 박재성은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안산대학교는 4년 연속 이 대회에 참가해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서 용인대에 이어 최다 수상 대학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대회 금메달 수상자인 1학년 조정인 학생은 2024년 전국체전 합기도 금메달 수상자이며 2025년도에도 제1회 경찰청장기 무도대회 2위 입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무도 여제이다. 현재 레저스포츠케어과 예시예종 동아리 대표로 이번 대회를 위해 고현나 선수와 함께 틈틈히 연습한 결과 경쟁선수들을 연거푸 제압하고 압도적 점수차로 금메달을 수상했다.
금메달 수상자 조정인 학생은 “대학생이 되어 학업과 무도를 병행하면서 한층 더 성숙해진 자신을 발견하고 있다”며 “늘 세심하게 지도해주시고, 열정을 일으켜 주시는 레저스포츠케어과 김진영 학과장님과 배연준 교수님, 군포국무합기도체육관 이광민 관장님을 비롯해 응원해준 학우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레저스포츠케어과 김진영 학과장은 “올해로 4년 연속 무도대회에 학생들을 보내고 현장에서 응원을 하고 있다. 매년 금메달 수상자를 배출하다보니 이제는 용인대 다음으로 유명해진 대학이 된 현장분위기를 느낀다. 매년 손에 땀을 쥐며 응원하는데 부상없이 좋은 성적을 거둬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무도인은 예로 시작해서 예로 끝난다는 예시예종 동아리가 학교의 지원을 더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고, 이를 계기로 레저스포츠케어과와 안산대학교의 명예를 더 높일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레저스포츠케어과는 무도지도자, 스포츠지도자, 필라테스 강사, 스포츠트레이너, 스포츠재활전문가, 해양레저전문가, 인명구조사, 스포츠마케터 등을 양성하는 학과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대학교 입학 홈페이지(iphak.ansan.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