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안산대 레저스포츠케어과는 26일 보디빌딩 전문가 유재복 교수의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실기구술 시험대비 특강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생활스포츠지도사는 필기시험과 실기/구술시험을 합격해야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 최근 스포츠산업의 성장으로 더욱 인기 자격증으로 인식되면서 시험의 난이도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안산대 레저스포츠케어과는 입학하자마자부터 1년에 한번 치루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수업과 특강, 동아리/멘토링활동 등 다방면으로 시험에 대비해오고 있다. 입학한지 2달만에 치루는 시험이기에 합격자 배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는 전년도 대비 300%가 넘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배출해 1학년 학생 10명이 필기시험을 통과했으며 2학년 학생도 전년도 합격자 포함해 11명이 합격했다.

레저스포츠케어과 학과장 김진영 교수는 "레저스포츠케어과는 스포츠지도사, 스포츠재활전문가, 스포츠마케팅전문가의 3대분야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중 스포츠지도사가 되기 위해선 생활스포츠지도사를 포함하여 다양한 종목에 특화된 자격증이 필요하기에 학과에서 적극적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학과장은 필기시험 합격에 고무되지 않고 실기/구술시험을 통과해야 하기에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 특강에 참여한 박주윤 학생은 "레저스포츠케어과에 들어와서 작년 1년동안 취득한 자격증 및 수료증이 노인체육지도사 2급, 퍼스널트레이닝 자격증을 포함하여 10개가 넘는다. 다만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시험에서 필기시험에 합격하고도 실기구술시험에서 탈락한 경험이 있는데, 올해는 기필코 합격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말하며 "학우들의 학업의지가 높고 교수님들도 적극적으로 교육을 지원해 주고 있어 필기시험 합격생이 많아지고 있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레저스포츠케어과는 무도지도자, 스포츠지도자, 필라테스 강사, 스포츠트레이너, 스포츠재활전문가, 스포츠마케터 등을 양성하는 학과로 9월부터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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