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안산대는 레저스포츠케어과 재학생 5명이 6월 4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제17회 대한용무도협회장기 전국 용무도 대회에 출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사)대한용무도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의 초, 중, 고, 대 일반인까지 수백명의 용무도 선수들이 모여서 체급별로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용무도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로 알려져 있다.

안산대 레저스포츠케어과는 학과 신설해인 22년 용인대 총장기 전국대회에서 1학년 박준형 학생이 65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용무도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올해는 박준형 학생 외에도 지난대회에서 또 다른 은메달리스트로 레저스포츠케어과에 입학한 85kg급 박재성, 70kg급 박지민, 90kg 이상급 진선우, 여자부 50kg급 박상은까지 총 5명의 학생들이 메달에 도전한다. 

레저스포츠케어과 학과장 김진영 교수는 "용무도는 태권도, 합기도, 유도, 씨름 등 다양한 무도 및 투기 종목의 장점이 융합된 종목이다. 레저스포츠케어과에는 이러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많이 있으며,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동아리를 통해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안산대 학우들의 응원을 바란다. 이번 대회에는 학과홍보부스도 마련돼 레저스포츠케어과를 전국 무도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안산대 레저스포츠케어과는 용무도국가대표선발전 1위 경력의 배연준 교수의 무도수업을 통해 무도분야에서도 명문학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무도지도자, 스포츠지도자, 필라테스 강사, 스포츠트레이너, 스포츠재활전문가, 스포츠마케터 등을 양성하는 학과로 9월부터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58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