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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안산대는 레저스포츠케어과가 8일 안산그리너스FC와 함께하는 축구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특강 강사로 초청된 안산그리너스FC 김길식단장으로부터 축구 기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김진영 학과장과 레저스포츠케어과 학생 17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내외 프로축구단 선수 출신으로 현재는 프로리그 최연소 단장으로 유명한 안산그리너스FC 김길식 단장은 “월드컵 대회 기간이라서 축구에 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뜨거운데 안산대 레저스포츠케어과 학생들의 참여 열기와 축구 기술 수준을 보니 대학팀을 만들고 싶은 생각마저 든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단계별 축구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도전하길 바라고 내년에는 안산그리너스FC 선수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꼭 만들겠다. 끝으로 운동선수들에게 승패보다 중요한 것이 격려와 배려의 마음이라며 운동선수로서의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축구 특강 시간에 보여준 레저스포츠케어과 학생들의 열정과 인성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레저스포츠케어과 함윤수학생은 “고등학교 때까지 축구선수 를 하다가 부상으로 중단해서 축구에 대한 갈증이 누구보다 강하다. 오늘 김길식 단장님께 저글링, 드리볼, 슈팅 기술을 전수 받으며 다시금 열정을 불태울 수 있었고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런 기회를 주신 김진영 학과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영 학과장은 “축구는 하나 된 팀으로 팀워크를 다지는데 매우 효과적인 운동 종목이라며 오늘 축구 특강을 통해 축구 기술 전수뿐만 아니라 인성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김길식 단장님의 강의에 지도교수로서 감사함을 표했다. 아울러, 축구와 스포츠를 좋아하는 예비 신입생들이 우리 학과에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레저스포츠케어과는 스포츠재활전문가, 스포츠지도사, 스포츠마케터 양성의 명문 학과로 성장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과사무실(031-400-6965)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