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안산시와 7일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안산시 해양레저분야 청년인력양성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안산대 윤동열 총장과 안산시 이민근 시장, 김진영 레저스포츠케어과 학과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안산시와 안산대 레저스포츠케어과가 해양레저산업발전 및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에 필요한 해당분야 청년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해각서에는 △해양레저산업 발전 및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 △해양레저분야 인적·물적 자원의 발굴 및 연계 △해양레저분야 공동사업·연구 추진 및 관련 정보교류 △협약기관의 이미지 제고 및 해양레저산업 발전 등 홍보지원 △안산대 해양레저분야 특화교육 및 전문 인력양성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년 중심의 해양 전문인력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로써 관련분야 전문인력을 꿈꾸는 청년들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나아가 안산시와 안산대가 상호 협력해 서해안 해양 레저산업을 선도하는 관학모델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동열 총장은 “안산대는 지속적 성장을 선도하는 평생직업교육 혁신 플랫폼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한 지역 평생교육 거점 기관으로서 대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번 MOU가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서 안산시의 미래형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청년인재 양성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 leejh@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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