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안산대는 레저스포츠케어과가 16일 강석봉기념관 무도장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용무도 특강 및 승단심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무도학회 김창우 회장(용인대 교수), 용인대 강민철 교수, 이원일 교수, 안산대 배연준 웰니스센터 특임교수와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무도특강 시간에는 재학생들의 기량을 한층 더 성장시키기 위해 용인대 교수들이 직접 시범을 보여주며 부족한 부분을 집어주는 개인별 맞춤 교습이 있었다. 이어서 용무도 승단 심사가 진행됐다. 레저스포츠케어과 학과장 김진영 교수는 "용무도 단증은 2단 이상부터 경찰공무원(순경) 채용시 무도 가산점이 인정된다. 이번 무도특강과 승단심사는 재학생들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우리 레저스포츠케어과는 이 밖에도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 취업의 길을 열어주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 심사를 담당한 대한무도학회 김창우 회장(용인대 교수)은 "용무도 승단 심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응시자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무도 수업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나아가 사회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레저스포츠케어과는 무도지도자, 스포츠지도자, 필라테스 강사, 스포츠트레이너, 스포츠재활 전문가, 스포츠마케터 등을 양성하는 학과로 9월부터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대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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